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상남자가 되고 싶다며 파격 변신을 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윌리엄 해밍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파격적인 머리 변신! 상남자가 되고 싶어서 얼마 전부터 계속 조르다가 드디어 오늘 멋진 남자로 변신 중이에요"라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만한 크기의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서는 미용실에서 컷트하고 있는 윌리엄 근황이 담겨 있었는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처음 출연했을 때의 옛된 얼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늠름해진 6살 윌리엄의 모습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윌리엄이 이만큼 자랐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네요. 윌리엄은 의젓하게 의자에 앉아서 헤어스타일 변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길었던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면서 기존 바가지 머리 시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변신을 기다리고 있는 윌리엄은 과연 어떻게 변신했을까.
추가로 올라온 사진에는 컷트 끝난 윌리엄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윌리엄 인스타그램에는 "아빠가 다니시는 바버샵 가서 남자답게 컷!!! 아오~~ 마음에 들어라"라는 설명이 붙어져 있었습니다.
머리를 한껏 위로 올린 윌리엄의 모습이 누가 봐도 상남자 스타일인데요. 윌리엄은 새로 바뀐 스타일이 과연 마음에 들었을런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아빠 샘 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꼬맹이였던 아들이 어린이가 됐다면서 조금 섭섭하지만 울컥하기도 했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샘 해밍턴은 "오늘은 조금 섭섭하게 됐네. 울컥하기도 하는데"라며 "그동안 애기나 꼬맹이 였던 아들은 어린이 됐네. 내 새끼 이제 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 스타일 바꾸고싶다고 하는 순간부터 울컥했다"라며 "그래도 늘 내 아들이고 내 애기야. 벤틀리 아직 자기 머리 좋아서 다행이네. 너무 빨리 크지 말아!"라고 덧붙였습니다.
2016년생인 윌리엄은 올해 나이가 6살입니다. 동생 벤틀리는 2017년생으로 5살인데요. 윌리엄과 벤틀리는 한국과 호주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빠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한국인 아내 정유미와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샘 해밍턴은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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