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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기간 가족모임 가능한 인원 및 주의사항

잡동사니 정보들

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9.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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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족모임이 몇 명이나 가능한지에 대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실제로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추석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 확산세를 잡기 위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는데요.

 


다만 이번 방역대책은 대규모 인구 인동에 대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도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완화해준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추석 연휴 기간 가족모임이 가능한 인원은 몇명이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BS 뉴스

 

 

 추석연휴 기간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인 모임 가능


앞서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4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다만 백신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현재 수도권에서 사적모임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합니다. 오후 6시 이전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 최대 2인, 총 6인이 만남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미접종자 2인과 접종 완료자 최대 4인이 모임 가질 수 있습니다.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는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더 늘어납니다. 백신 접종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일 수 있다는 것. 이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도 적용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가정 내 모임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모일 수 없다는 사실 명심해야겠습니다.

 

MBC 뉴스

 

 

 

 거리두기 상관없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방문 면회 허용


또한 13일부터 2주간은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가 운영됩니다. 환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접촉 면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무료 영상통화를 활용한 '랜선 귀향'을 권장했는데요. 또 고향 방문 시엔 최소한 인원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밖에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밤 9시까지 영업제한했던 시간을 밤 10시로 1시간 연장해 운영하는 등 다소 완화된 상황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추석 연휴 전 전 국민의 70%에게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280만9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63.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현재 하루 접종률이 1% 포인트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석 전까지는 백신 접종률이 70%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다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율은 전날 0시 기준 38.6%를 나타났습니다. 1차 접종률 기준으로는 미국와 일분을 앞섰지만 접종 완료율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준입니다.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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