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8월 15일 광복절에서부터
대체 공휴일이 확대 적용될거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실 남은 올해에는 9월달 추석 연휴를 빼고
대부분 공휴일이 주말에 끼여 있어서 쉴 날이 없어요.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고
현충일과 광복절 그리고 개천절은 일요일이예요.
주말과 끼여있지만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이
휴일과 겹칠 경우에만 대체 공휴일이 적용돼
사실상 공휴일이 날라가버리는 일이 벌어질 뻔 했어요.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당장 광복절부터 대체 공휴일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정돼 적용됐던
대체 공휴일을 모든 공휴일에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해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라며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라고 덧붙였죠.
사실 직장인들에게는 공휴일 말고는
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연차, 휴가 등 빼고)
주말에 낀 모든 공유일이 앞으로
대체 공휴일 적용이 된다고 하니
아마도 다들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부디 임시 국회에서 통과가 되어
당장 8월 15일 광복절부터 쉴 수 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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