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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그해 우리는' 최웅의 충격적인 아픈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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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2. 1.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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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최웅(최우식)의 어렸을 적 아픈 과거가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부유하게 자란 줄로만 알았던, 식당일 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자란 줄 알았던 최웅은 사실 남모를 아픔이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친아빠로부터 버림 받은 충격적인 아픈 과거가 공개된 것입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가 잠수 탄 최웅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최웅은 다큐멘터리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잠수를 탔습니다. 전날 절친 김지웅(김성철)의 취중진담이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결국 마지막 촬영은 엎어졌고 국연수는 잠수 탄 최웅을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SBS '그해 우리는'


최웅은 홀로 식당에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고 때마침 그 모습을 본 국연수는 최웅 맞은편에 앉아 술잔을 함께 기울였습니다.


국연수는 "그래 매번 이때쯤이었어. 최웅 말없이 잠적하던 날. 이상하게 너희 부모님도 말없이 사라지셨고"라며 "잊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더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잘됐다. 나 이거 하고 싶었는데 너랑 마주 보고 둘이 술 마시는 거"라고 말했는데요. 최웅이 아무런 말도 없자 국연수는 "말이 없네 최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웅은 "무슨 말 할까?"라고 국연수에게 물었고 국연수는 술잔에 힘을 빌려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SBS '그해 우리는'

 


국연수는 "빙빙 둘러대는 말. 피하는 말. 또 상처 주는 말. 그것만 빼고다. 또 입 닫는 거 선택했나 본데 그럼 이제 내가 말한다"라며 "있잖아. 그니까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말이야.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고. 친구 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네가…."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최웅은 국연수의 말을 끊더니 "보고 싶었다. 국연수. 보고 싶었어. 항상. 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네가 내 앞에 있는데 이상하게 너한테 자꾸 화가 나고. 네가 너무 밉고"라고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알 것 같아. 그냥 네가 날 사랑하는 걸 보고 싶었나 봐. 나만 사랑하는 널 보고 싶었나"라며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 말고. 계속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라고 눈물을 흘렸는데요.

 

 

 

 

SBS '그해 우리는'


이후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최웅의 숨겨진 아픈 과거가 공개됐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두 사람. 그때 최웅은 국연수에게 말합니다.


최웅은 "다섯살 여섯 살때 아빠가 저 꼭대기 층까지 세워보라고 했어"라며 "하나 둘 하나 둘만 세다가 일어났던거 같다. 그랬더니 없었어. 아빠가. 웃기지?"라고 사실 버림 받은 아픔이 있다고 고백한 것.

 


충격적이게도 세상 그 누구보다 최웅을 사랑하고 아끼시던 지금의 부모님은 최웅의 친부모가 아니었습니다.


최웅은 "세상에 그렇게 버리는 게 어딨어"라며 친아빠에게 버림 받았던 과거를 국연수에게 털어놓으며 오열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국연수는 최웅에게 키스했습니다.

 

SBS '그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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