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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계속 사랑해줘"...눈물 흘리며 국연수에게 진심 고백한 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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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2. 1. 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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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최웅(최우식)이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국연수(김다미)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자기를 계속 사랑해달라고 말입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가 최웅이 있는 식당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최웅은 마지막 다큐멘터리 촬영을 앞두고 잠수를 탔습니다.

 


하루종일 잠수 탄 최웅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던 국연수는 최웅에게 "이번엔 좀 찾기 어렵다, 최웅"이라고 말했고 최웅은 "어떻게 찾았어?"라고 물었습니다.

 

SBS '그해 우리는'


국연수는 "그래 매번 이때쯤이었어. 최웅 말없이 잠적하던 날. 이상하게 너희 부모님도 말없이 사라지셨고"라며 "잊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더라고"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됐다. 나 이거 하고 싶었는데 너랑 마주 보고 둘이 술 마시는 거"라고 말했는데요. 최웅이 아무런 말이 없자 국연수는 "말이 없네 최웅"이라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최웅은 "무슨 말 할까?"라고 물었고 국연수는 "빙빙 둘러대는 말. 피하는 말. 또 상처 주는 말. 그것만 빼고다. 또 입 닫는 거 선택했나 본데 그럼 이제 내가 말한다"라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어 "있잖아. 그니까 네가 친구 하자고 했던 말 말이야.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난 안 되겠더라고"라며 "친구하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네가…."라고 말을 이으려고 했습니다.

 

 

 

SBS '그해 우리는'


그때 최웅은 국연수가 하려는 말을 끊으며 작심이라도 한 듯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최웅은 "보고 싶었다. 국연수. 보고 싶었어. 항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웅은 "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네가 내 앞에 있는데 이상하게 너한테 자꾸 화가 나고. 네가 너무 밉고. 근데 이제 알 것 같아"라며 "그냥 네가 날 사랑하는 걸 보고 싶었나 봐. 나만 사랑하는 널 보고 싶었나봐"라고 고백했죠.


그러면서 "연수야. 나 좀 계속 사랑해줘. 놓지 말고. 계속 계속 사랑해. 부탁이야"라며 눈물을 보였고 국연수도 최웅의 고백을 듣는 내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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