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데이트하기 딱 좋은 수원 행궁로 39번길 '베이커리 카페' 팔달제과

 

조용히 데이트하기 딱 좋은 수원 행궁로 39번길 '베이커리 카페' 팔달제과

 

수원에서 핫한 플레이스 중 한 곳이 바로 행궁동입니다.

이곳에는 예쁜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하고 있어서

특히 데이트를 하는 연인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복잡해지는 곳 중의 하나이죠.

 

평일이던 지난 금요일, 사람 없고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행궁동 쪽으로 향했습니다.

 

 

평일은 주말과 달리 사람이 많이 없고

한적하기에 나선 나들이였는데요.

 

그렇게 무작정 차를 세우고 주변을 거닐다가

행궁동 공방거리에 위치한 빵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게 이름도 제법 독특했는데요.

행궁로 39번길 팔달제과였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1층 테이블에

손님들이 제법 앉아서 빙수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덥다보니 시원한 곳을

찾아서 빙수 드시러 온 것 같았어요.

 

매장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과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즐비하고 있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는 그렇게

주문하지 않고 빵만 둘러봤다는....

 

 

 

빵 종류는 사진 속처럼 다양했는데요.

 

육쪽 마늘빵과 치즈바게트 등등

다양한 빵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밥을 먹고 넘어온 탓에 사실

빵이 땡기질 않았는데 그래도 온김에

빵 하나는 먹어줘야 된다는 생각에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치즈 바게트를 집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우와..

진심으로 매장이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 마다 간격이 넓직하게 떨어져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또 한쪽에는 이렇게 칸막이가 세워져 있어서

지인들끼리 오면 주변 눈치 안 보고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돼 있더라고요.

 

특히 제가 방문한 때는 평일 금요일 오후.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람 없는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어떻게 해서든 사진 예쁘게 찍어보려고 열심히

찰칵! 찰칵! 했는데요.

 

 

 

빵과 커피가 맛있게 사진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모두들 궁금해 하실 빵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 취향에 따라 치즈 바게트를 골랐는데요.

생각보다 진한 치즈맛에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바게트 사이에 들어있는 치즈맛도

너무 좋았고 커피와 먹기 최고였는데요.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른 종류의 빵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빵맛이 좋았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조용한 곳에서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행궁로 39번길 팔달제과에서 데이트하는 건 어떠신가요.

 

더운 여름철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맛있는 커피, 빵이 함께 하기에

더욱 더 좋을 데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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