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폴드3' 8월 27일 출시 (+스펙 정리)

잡동사니 정보들

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8. 15. 22:01

반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Z폴드3'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카메라 구멍 화면 밑으로 숨기고 S펜을 적용하는 등 기능을 높인 것은 물론 전작 대비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에 대한 스펙과 가격, 색상 등에 대한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온라인 행사를 통해서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Z폴드3'는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Infinity Flex) 디스플레이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폴더블폰 최초로 IPX8 등급을 지원해 사용자가 실수로 '갤럭시Z폴드3'에 물을 엎질러도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튼튼한 스마트폰 알루미늄 소재인 아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리랄 글래스 빅투스 강화 유리를 사용해 긁힘 또는 낙하에도 제품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에 대한 보다 상세한 스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앞에서 언급한 IPX8 등급에 관한 설명입니다.

IPX8은 수심 1.5m 담수에도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효과가 확실한 방수 기능을 갖췄다는 것.

디스플레이 패널 구조를 최적화했으며 연신 PET 소재의 새로운 보호필름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전작 대비 약 80% 향상시켰다는 것이 삼성전자 설명입니다.

또한 슬림해진 힌지와 폴더블 본체 사이에 맞춰 스위퍼의 강모 길이를 줄여 심미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실제 독일 인증기관 뷰로 베리타스로부터 20만번 폴딩 테스트를 검증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기본 갤럭시폴드와 다른점은 폴드폰 최초로 S펜이 적용됐다는 점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갤럭시노트처럼 S펜을 기기 내부에 쏙 집어넣어 보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케이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또 최대 3개 앱까지 화면을 분할해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카메라 홀 위에 최소의 디스플레이 픽셀이 적용돼 넓은 화면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에코스퀘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전작 대비 화면이 약 29% 밝아졌고 배터리 소모는 줄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색상일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색상은 팬텀 블랙과 팬텀 그린, 팬텀 실버 등 3가지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시는 오는 27일 한국, 미국, 유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갤럭시Z폴드3'는 5G 모델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갤럭시Z폴드3'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99만 8700원,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209만 7700원으로 측정됐습니다.

256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 3가지 색상이며 512GB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습니다.

참고로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만 5000원과 12만 1000원입니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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