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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이 의미하는 것과 '63빌딩' 오르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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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6.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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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코리아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985년생인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최종 승리함에 따라 국회의원 0선에

30대 제1야당 대표가 탄생한 것.


헌정사에서 30대 당 대표가 선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했는데요.

이준석 당 대표 후보는 선거인단에서 5만 5820표를,

여론조사에서 58.76% 등 최종 득표율 43.82%를 기록해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맥심코리아

 

먼저 이준석 신임 당 대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하버드대 출신의 청년 벤처기업인입니다.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비상대책위원으로 영입된 '박근혜 키즈' 출신 정치인으로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을 거치고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냈죠.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는 3번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당 대표 후보는

당당히 당 대표에 당선이 됐습니다.

그의 당 대표 당선은 참으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기존 정치권가 아닌 '세대 교체론'을 열망하는

현 시점이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입니다.

 

 

맥심코리아, 이준석 인스타그램

 

실제 이준석 신임 당 대표의 수락 연설에서

30대 당 대표 당선이 가진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준석 신임 당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달라"라며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대선주자와 지지자들이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라며

"내가 지지하지 않는 대선 후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욕부터 시작하는 야만은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했죠.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더해 이준석

개인의 철학이나 화법, 태도 등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세대교체 분위기에 청년층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준석 당 대표 후보의 당선에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죠.

 

 

JTBC '썰전'

 

앞으로 이준석 신임 당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내년 3·9 대선을 지휘할 뿐만 아니라 정권교체를

달성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 후보의 당선에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박종진 iHQ 총괄사장의 과거 발언.

3년 전인 지난 2018년 7월 당시 방송된 JTBC '썰전' 277회에서

박종진 사장은 이준석 대표와 함께 출연을 했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서 바른미래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자

박종진 사장은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 되면 업고 63빌딩을 올라간다"라며

공언한 바 있는데 이 발언이 재조명 된 것입니다.

 

 

MBC '뉴스데스크'


박종진 사장은 여러 매체들과의 통화에서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정말로 박종진 사장이 이 약속을

지킬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당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당선됐고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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