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 왕따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몰래 카메라와 왕따 논란과 관련해 뒤늦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방송이 끝난 직후인 21일 새벽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제작진은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습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10년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했던 웹툰 '복학왕'을 마감한 기념으로 축하 파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었습니다.
제작진은 기안84에게 다른 멤버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온다고 속였고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기안84는 다른 멤버들을 위해 단체 스포츠와 장기자랑 등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하지만 정작 마감 축하 파티에는 전현무 혼자만 나타났고 전현무는 "딴 애들은 안 와"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에 기안84는 실망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방송 이후 참석할 줄 알았던 다른 멤버들이 말없이 불참했다며 논란이 일었고 기안84 왕따 논란으로 확대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급기야 박나래와 키 등 다른 멤버들 SNS상에는 항의하는 댓글들이 쇄도하기까지 했는데요.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됐지만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방송 이후 기안84가 10년간 웹툰을 연재한 노고를 비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혹평이 쏟아진 것은 물론 왕따 논란이 확산되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논란이 일어난 장면이 담긴 클립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어났는데도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반응을 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지난 20일 방송 이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한 제작진.
사과문을 게재하기 전 '나 혼자 산다'에 대한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됐다고 합니다. 민원이 접수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내부 검토를 걸쳐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녹화 분량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무반응 태도로 논란만 확산 시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대응은 과연 적절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반문하고 싶습니다.
한때 MBC 효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나 혼자 산다'는 이상하게도 올해 계속 논란만 부축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기안84 왕따 논란에 앞서 지난 6월 쌈디가 아이유랑 전화했다는 식으로 보도자료를 뿌려놓고 정작 방송에서 확인해보니 가짜 아이유여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방송에서 쌈디가 아이유랑 통화한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은 아이유 목소리를 흉내내는 일반인이었다는 것. 이 일반인은 클럽하우스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진짜 아이유랑 통화하지 않았는데 진짜 아이유랑 전화 통화한 것처럼 홍보했었던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에 기안84 왕따 논란으로 물의를 계속 빚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작진이 교체되고 신규 멤버가 영입되는 등 프로그램 전체적인 포맷은 유지한 채 소폭 변화와 개편을 시도하고 있지만 매번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나 혼자 산다'.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이고 이와 같은 논란이 재발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제작진과 MBC가 대책을 모색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슈] MBC '나 혼자 산다' 논란과 관련 다른 콘텐츠 보러가기 ▼▼
쌈디가 아이유랑 전화했다더니 사실 가짜 아이유였다...어그로 끈 '나 혼자 산다'
시청률 하락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던 '나 혼자 산다'가 '가짜 아이유'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송에 앞서 언론사 등에 뿌린 보도자료에서 쌈디가
zamong-meow.tistory.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