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펜트하우스3' 촬영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시즌1부터 약 1년여간의 촬영 기간 동안 밤낮없이 극에 전심전력을 쏟아낸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 덕분에 지난 1년은 정말 '펜트하우스'에 빠져 지냈었는데요.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과 반전의 연속으로 금요일 밤을 완벽 장악한 '펜트하우스3'가 이제 단 불과 2회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유진과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등 마지막 시즌까지 환한 웃음으로 현장을 빛낸 배우 군단의 비하인드 모먼트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4회에서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오윤희 역의 유진은 분주한 현장 속에서 흔들림 없이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극중 주단태(엄기준)에게 쫓겨 위기 상황에 닥친 장면에서 운전석에 앉아 열연을 펼치는 유진의 모습이 카메라 너머로 포착돼 남다른 집중력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또한 11회에서 천서진(김소연)과 살벌한 대치 끝에 계단으로 추락한 하윤철 역 윤종훈과 배로나 역 김현수는 피로 얼룩진 분장을 한 채로 카메라를 향해 밝고 귀여운 웃음을 지어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김소연은 매회 극악무도한 계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는 천서진의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따뜻한 미소와 브이포즈를 취했습니다.
절벽에서 딸 하은별(최예빈)을 앞에 둔 장면에서는 대본을 열독하며 차분하게 감정을 다잡은 채 냉온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죠.
하은별 역의 최예빈은 환자복을 입은 촬영 상태 그대로 대본에만 깊게 빠져들어 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으로 매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는 심수련 역의 이지아는 촬영 도중 한곳에 눈길을 멈추고 은은한 미소를 지어내 심쿵 떨림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8회 '극적 재회 엔딩' 현장에서는 이지아와 로건리 역의 박은석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대본을 읽는 모습으로 장면에 대한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내기도 했죠.
배로나 역 김현수,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은 옹기종기 한데 모여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으로 일그러진 욕망과 집착 끝에 강렬한 최후를 맞이한 주단태 역 엄기준은 극중 주단태의 악랄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반전 면모를 뿜어냈는데요.
엄기준은 또 아들 주석훈 역 김영대와는 다정한 케미를, 이규진 역 봉태규와 하윤철 역 윤종훈과는 엄지척 포즈로 화기애애한 케미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단 2회 밖에 남지 않은 '펜트하우스3'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이와 관련 제작진이 입을 열었습니다.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관심 덕분에 길고 긴 여정이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들은 최종회 마지막 장면까지 충격과 환희를 오가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하며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향간에 떠돌고 있는 오윤희 부활설은 과연 사실일까요. 그리고 '펜트하우스3'는 어떤 결말로, 어떤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겨줄지 본방 사수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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