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항상 소통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소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걸까요. 먼저 '소통'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소통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다른 이들과 서로 막힘없이 통하는 것을 가리켜 우리는 소통이라고 합니다.
소통은 어떻게 해야 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소통하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식은 적게 말하고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서 들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말은 '국민MC'로 사랑을 한몸에 받은 유재석의 조언이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끌어내 더 돋보이게 만드는 유재석이 말하는 소통할 때 지켜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대화하는데 있어 상대방이 혼자서만 말을 많이하려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으신가요. 아무래도 그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화라고 하는 것은 서로가 교류하는 하나의 수단인데 한 사람만 말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것은 소통이 아닌, 일종의 일방적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은 말을 독점하면 할수록 오히려 적이 많아진다면서 적게 말하고 오히려 많이 귀 담아 들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서 들어주다보면 상대방이 마음을 열게 되고 오히려 자신의 편이 많아진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하기 보다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것도 하나의 소통 방법이라고 유재석은 조언합니다.
즉, 하기 쉬운 말보다는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고민을 들어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주입하려고 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듣고 싶어할 조언을 해줌으로써 그를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것은 충고를 해달라는 말보다는 내 말을 들어달라는 것이 더 강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소통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화를 할 때 있어서 때로는 언어적 요소보다 비언어적 요소가 더 힘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여기사 멀하는 비언어적 요소는 눈과 표정을 말합니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할 때 눈과 표정을 통해 '당신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보여준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방의 말에 공감한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는 효과가 있어 말보다 때로는 몇 배의 힘이 되는 경우가 있죠.
따라서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눈을 마주치고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며 공감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통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 한마디가 가진 힘은 무궁무진한데요. 특히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격려가 될 수도 있고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내 입에서 내뱉은 단 30초에 불과하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30년 동안 자리 잡아서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만큼 우리가 말을 내뱉을 때 신중하게 뱉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가 가져오는 힘은 정말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주변으로부터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면 말을 하기 전 한번 생각해보고 내뱉는 습관을 길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말 한마디가 30년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흥분해서 목소리 톤을 높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칫 잘못해 말의 뜻을 왜곡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행여 상대방이 내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톤을 높여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역으로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낮은 목소리에는 힘이 있습니다. 낮은 목소리는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묘한 힘이 있으며 신뢰를 주는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목소리 톤을 높여서 말하기 보다는 낮은 목소리 톤으로 말해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하고 생각하지 말고 말하기 전에, 말을 내뱉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라는 말인데요. 함부러 말하지 말고 한번 내뱉은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한 많은 것들을 상대방과 이야기하고 지냅니다. 그 중에는 남을 험담하는 말도 들어 있습니다.
누군가를 험담하는 것은 쉽지만 사실 그 모든 화살은 나에게 돌아오기 마련. 그리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 거꾸로 나를 향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혀를 다시르는 것은 나이지만 그 혀로 인해 내뱉어진 말의 씨앗들은 나를 옥죌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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