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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가 밝힌 오뚜기 회장도 당할 뻔한 스미싱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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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9.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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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스미핑 피해를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오뚜기 회장도 스미싱 문자 피해를 당할 뻔한 것입니다.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 뻔"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함연지가 자신의 아버지이자 오뚜기 회장인 함영준 회장과 주고 받은 카톡 메시지 캡처된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캡처 화면을 살펴보면 스미싱 사기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영준 회장에게 "아빠 난데 휴대전화 액정이 나가서 수리 맡겼거든. 지금 피시용 메시지 어플로 하고 있어. 확인하면 답장줘"라고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유튜브 채널 '햄연지 YONJIHAM'


문자를 받은 함영준 회장은 "어떻게 답장해?"라고 답했고 스미싱 사기범은 "액정보험처리 때문에 통신사 인증 받아야 하는데 아빠 휴대전화로 받아줄 수 있어?"라고 물었습니다.


함영준 회장은 답장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함연준 회장은 자신이 스미싱 사기범과 주고 받은 문자를 캡처해 딸인 함연지에게 보냈습니다.

 


아버지가 보낸 사진을 본 함연지는 "이거 오빠 아니었어? 나도 당연히 오빠인 줄"이라고 말했고 함영준 회장은 "난  넌 줄"이라고 답했습니다.


함연지는 자신의 아버지인 함영준 회장과 주고 받은 카톡 메시지를 캡처한 뒤 "저희 아빠 완전 큰일 날뻔"이라며 "모두 사기 문자 조심!"이라고 주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스미싱 문자 피해 등 사전 예방하는 방법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스미싱이란 SMS와 피싱(Phishing)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전화 해킹 방법을 말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지원금 신청 시기와 맞물리면서 지원금 신청 유도, 소상공인 지원 안내 등 사칭하는 스미싱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대응 방법으로는 먼제 교통범칙금, 택배 배송 안내 등을 가장한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의 경우 이를 절대 클릭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지인과 자녀 안부 메시지를 위장해 악성 링크를 보내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밖에도 검찰과 경찰, 법원 등 사법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금전 이체 요구를 하거나 개인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스미싱 문자 등으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동통신사별 스팸차단 앱인 SK텔레콤 'T전화', KT '후후', LG유플러스 '후스콜'을 설치해 모르는 번호에 대해 정보 확인 후 스팸문자를 걸러내는 것도 스미싱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입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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