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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튜버의 '로이더' 의혹 제기에 김종국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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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11.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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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유명 헬스 유튜버가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5세 나이에 불가능한 몸이라면서 김종국을 저격하며 100만달러를 건다고 한 것입니다.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Greg Doucette)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격이 좋아지고 있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었습니다.


유튜버 그렉 듀셋의 논리에 따르면 아무리 훈련을 하더라도 45세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25세, 35세는 다르다는 점과 과거와 비교해 더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르몬을 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몸이라고 주장에 나선 것입니다.

 

 

 

김종국 인스타그램, 그렉 듀셋 유튜브 채널

 

 

 

 김종국 "모든 검사 다 받아볼 작정"


그렇다면 김종국은 어떤 입장일까요.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 커뮤니티를 통해서 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로이더 의혹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에 나섰습니다.


김종국은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네요.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 까지 나오면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써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입니다"라며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습니다. 혹시나 아주 공신력 있고 추천할 만한 검사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추천해 주세요"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종국 유튜브 채널, 김종국 인스타그램


김종국은 또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본 결과 세계적으로는 WADA라는 기관과 한국에는 KADA라는 전문 도핑 기관이 있는데 여기가 선수 등록을 해야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선수 등록을 할까 고민 중인데.. 해도 쉽지 않다 해서.."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혹시라도 관계자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국 피트니스 발전과 홍보의 큰 그림으로 제가 한번 아주 디테일 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꼭 좀 주신다면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끝으로 김종국은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함 보여줘야죠(feat: 한국인의 매운맛)"라며 "100만불은 됐고.. 그냥 많이 부끄러울 거 같아요.. 걱정이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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