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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더 늦기 전에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 5

연애&라이프

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6. 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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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13'

 

한때 친구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던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귀여울 때가 있어요. 그때는 왜 친구가 전부였다고 생각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어렸기에 더더욱 친구가 중요했던 시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나이대별로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초중고 시절의 친구와 대학교 친구는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르죠. 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도 다르듯 그렇게 우리는 각 나이에 맞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합니다.

 

물론 그중에서 다 연락을 하고 지내는 친구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아이러니하게도 연락할 친구와 연락하지 말아야 할 친구로 구분됩니다. 모두 다 내 마음 같을 수 없으니깐요.

 

 

저도 한때 정말 평생 함께 하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어요. 중간에 트러블이 생겨서 연락이 끊겼다가 서로 오해를 풀고 지난 일은 묻어두기로 했었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관계인데 오히려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친구도 있고요.

 

이처럼 친구란 정말 알다가도 모를 관계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회생활에서 만난 인간관계보다 더 어려운 것이 친구 관계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많고 많은 친구 유형들 가운데 지금 당장이라도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그중 내 연락을 받고 달려와줄 수 있는 단 한명의 친구라도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과연 여러분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으신가요.

 

 

단순히 술 마시고 히히덕거리고 노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 정말 의지할 수 있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 그런 친구를 꼭 한명 쯤은 있길 바라며... 손절각해야 하는 친구 유형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BS 2TV '학교 2013'

 

 

1. 자기가 필요할 때면 전화하고 연락하는 친구

 

평소에는 연락 한번도 없다가 필요에 의해 연락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또 카톡이나 페북 메신저 등을 보내도 답장을 늦게 보내는 친구도 있죠.

그런데 만약 무언가를 위해서 연락을 먼저 해온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왜냐고요? 자기가 필요할 때만 전화하고 연락하는 건 친구가 아니니깐요.

오히려 이런 친구들에게 신경 쓰고 마음 주기보다는 나를 정말 보고 싶어하고 먼저 연락해주는 친구에게 시간을 더 들이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KBS 2TV '학교 2017'

 

2. 득과 실 따지며 철저히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친구

 

친구 간의 관계를 득과 실을 따지며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친구들이 간혹 있습니다. 자기에게 도움이 되냐 안되느냐를 따지는 친구들이죠.

한마디로 친구와의 관계를 단순 친구로 보지 않고 인맥으로 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데요. 만약 자기에게 득이 되면 알랑방귀 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친구와의 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냐 안 하냐로 계산하는 친구라면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이런 친구일수록 정말 나중에 힘들어집니다.

 

 

KBS 2TV '학교 2017'

 

3. 나를 깎아내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뒷담화 잘하는 친구

 

친구들 사이에서도 잘난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유독 특정 친구를 깎아내리는 친구가 있다면 손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 뒷담화를 할 수 있거든요. 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누군가를 뒷담화 자주하는 친구도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뒷담화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친구들은 당사자 앞에서 자기 진짜 모습이 아닌 가식적인 모습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을 흉 보기 좋아하고 뒷담화하는 친구는 언젠가 배신하기 마련입니다.

 

 

KBS 2TV '후아유 - 학교 201'

 

4. 돈 없다면서 매번 얻어 먹기만 하고 모른 척하는 친구

 

정말 돈 가지고 친구를 나누는 것은 치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두 번이어야지 매번 돈 없다며 얻어 먹기만 하고 모른 척하는 친구는 멀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친구 사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줘야 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만약 얻어 먹기만 한다면 그 친구는 당신을 돈 나오는 ATM 기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친구 사이라고 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얻어 먹은게 있으면 사야 하는 것. 이것이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 절대적인 국룰 아닌가요.

 

 

 

KBS 2TV '학교 2017'

 

5. 내 비밀 여기저기 까발리고 다니는 친구

 

아무래도 친구에게는 믿고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친구한테 말하면 이해도 해줄 뿐만 아니라 귀 담아 들어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만약 당신이 가장 큰 비밀을 친구한테 털어놓았는데 다음날 동네방네 소문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친구하게 속내를 털어놓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 입이 가벼워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툭 내뱉거나 까발리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가급적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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