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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 쫄깃한 식감 자랑하는 도토리전과 도토리전병 '팔당 맛집' 강마을다람쥐

오늘 이거 먹을래

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6. 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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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주말이 왔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집에만 있을 수 없죠.

 

물론 바깥 날씨는 덥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기에 차를 끌고

경기 광주를 찾아왔습니다.

 

 

 

 

경기 광주를 찾아온 이유는 이곳에 도토리묵

맛집이 있다고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기를 1시간 정도 했어요.

그만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도대체 이곳이 어디냐.

경기 광주 팔당호 인근에 위치한

도토리묵 맛집 강마을다람쥐입니다.

 

 

 

 

 

 

 

 

 

주차하시려면 식당 앞이 아닌

인근에 위치한 2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협소합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다면 좋지만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2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식당과는 불과 5분 이내 거리에 떨어져 있어요.

 

강마을다람쥐는 다른 식당과 달리 주변 경치가

정말 잘 꾸며져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팔당호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넓은 호수뷰가

한마디로 환상적이었는데요.

 

사진으로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혹시나 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강마을다람쥐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저희는 식당에 도착해서 입장까지

1시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1시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한바퀴 돌고

한켠에 마련돼 있는 대기실에서

순서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식당 안에 입장했는데요.

 

 

메뉴는 이렇게 도토리전과 전병, 해물파전,

묵말랭이유자샐러드, 묵무침, 물국수, 비빔국수,

묵밥, 묵사발, 새싹비빔밥, 들깨칼국수 등이 있었습니다.

 

다람쥐 소풍 세트라는 메뉴도 있었는데요.

1인에 2,500원이고 4인 이상 주문

가능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메뉴 이름이 너무 귀여운데요.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저희는 3명이서 찾아갔는데

도토리전과 도토리전병 그리고 도토리물국수와

도토리묵사발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안에 손님들이 계셔서

내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도토리묵사발에는 밥도 함께 나온답니다.

 

먼저 도토리전병이 나왔고 그다음에 도토리전이 나왔습니다.

이곳 도토리전병의 특징은 속을

두부 넣어서 만들었다는 것.

 

 

 

 

한입 베어무는 순간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간이 잘 어울러져 있어서

입안에 자꾸 멤도는 맛이었습니다.

 

뒤이어 나온 도토리전은 쫄깃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이라고 되어 있지만 전보다는

떡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만큼 식감이 쫄깃했고 이색적이었습니다.

또 위에는 부추가 올려져

있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한참 도토리전과 전병을 먹고 있는데

주문한 도토리국수와 도토리묵사발이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도토리묵사발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도토리국수는 뭐라고 할까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식감과 맛이었어요.

 

식감은 쫄깃 쫄깃해서 자꾸 오래 씹히는 맛.

맛은 상큼하니 국수와 한데 어울러져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냉면보다

도토리국수를 먹는게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오기 전에

도토리전과 도토리전병을 추가로 주문해 포장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포장되는 메뉴에는

(포장)이라고 적혀져 있더라고요.

 

포장해 갈 만큼 도토리전과 도토리전병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도토리 해물파전을

주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주말 먹방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혹시나 도토리묵을 좋아하신다면

가족들과 함께 강마을다람쥐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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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해온 옴식이 있어서 차에 두면

상할까봐 곧장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나가려고 했으나

결국 나가지 않고 커피빈에서 커피를 배달해 먹었죠.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했었는데 리뷰를 쓰면

'얼그레이 크래커'가 공짜라길래 사진을 찰칵!!

 

그때 호기심 폭발한 삼색이 자몽이가

냄새 맡겠다며 킁킁하는거예요.

 

이 사진 그대로 리뷰에 올렸습니다.

삼색 고양이 자몽이 사진은 보너스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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