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지 않고 통증 치료 가능한 마사지와 도수 치료의 차이점과 실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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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목 통증이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이 부쩍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보다보면 목과 어깨가 자연스레 움추려들고 자연스레 거북목 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직업 특성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한번 자리에 앉아서 일하면 몰두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어깨와 목이 자주 뭉쳐 마사지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단순한 마사지 뿐만 아니라 얼굴 경락 마사지와 함께 묶어져 있는 패키지가 있어서 실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사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뭉친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뭉쳐있던 부위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술하지 않고 통증 치료를 할 수 있는 마사지와 도수 치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실제로 작년에 목이 좌우로 돌아가지 않고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아가 도수 치료를 4~6회 정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사지와 도수 치료 차이점,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사지와 도수 치료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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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점은 마사지와 도수 치료의 차이점일 겁니다. 일반인의 시선에서 봤을 때 마사지와 도수 치료는 똑같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이나 도구 등을 활용해 아픈 부위를 눌러준다는 점에서 마사지와 도수 치료가 똑같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점이 너무 궁금해서 도수 치료를 해주신 물리치료사님께 물어본 적이 있어요. 돌아온 답변은 이렇습니다. 마사지 경우는 온몸의 근육을 다 풀어주는 것이라면 도수 치료는 아픈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마사지는 단순히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행위라면 도수 치료는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을 넘어서 아픈 부위와 연결돼 있는 신경 부위까지 눌러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수 치료는 마사지처럼 샵이 차려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 전문 병원으로 찾아가 의사 진찰을 받은 후 도수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도수 치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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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병원에 방문해 통증으로 목이 돌아가지 않는다며 도수 치료를 받고 싶다고 말했고 병원에서 도수 치료하는 물리 치료실에서 일정 확인 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물리 치료실에 들어갔더니 다양한 종류의 기구들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이 기구들은 다양한 스트레칭을 하고 근육을 단련 시켜주는 동작을 하기 위한 기구들이었습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은 다음 치료실에 누우면 물리 치료선생님이 오셔서 아픈 부위를 손으로 차근 차근 눌러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시작하는데요. 목과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단순히 목과 어깨 부위만 눌러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통 마사지의 경우는 아픈 부위 위주로 눌러준다면 도수 치료 경우는 아픈 부위 보다는 통증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시신경 등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눌러줬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설명에 한계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목과 연결돼 있는 시신경이 지나다니는 부분을 꾹 눌러 주거나 쭉 늘리는 스트레칭을 통해 아픈 부위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됐습니다.

 

3. 치료 시간과 효과 그리고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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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간은 부위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디만 저 경우는 1시간 남짓이었습니다. 거북목 증상이 있다는 진료 결과에 따라 도수 치료를 받았는데 단순 목만 누르는 것이 아니라 어깨 그리고 배 부위도 손으로 눌러주시더라고요.

 

통증 정도는 몸이 얼마나 아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의 경우 아프다고 소리 지르신 부위인데 저는 시원해 가만히 있자 물리 치료사님이 놀래하시더라고요. 어찌됐든 저는 개인적으로 참을만한 수준의 아픔들이었고 시원했습니다.

 

도수 치료가 끝난 후에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실제로 물리 치료실에 설치된 기구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용은 대략 15만원 남짓(병원마다 비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전기 충격파 치료를 추가로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1, 2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났습니다. 사실 도수 치료 한번 받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4. 실비 보험 청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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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치료는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한 항목입니다. 참고로 너무 자주 빈번하게 실비 보험을 청구할 경우 보험료 인상 등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흥국화재에 보험이 들어 있어서 알아보니 어플을 통해서도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했습니다.

 

도수 치료가 다 끝날 무렵 병원에서 진단서와 영수증 등 보험 청구 가능 서류를 떼어온 다음 집에서 어플을 통해 사진을 찍어 실비를 청구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통장으로 돈이 들어왔습니다.

 

어떤 보험에 가입하셨느냐에 따라, 실비 보험 혜택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도수 치료 항목은 건당 10만원 보장이었습니다. 한번 치료 받을 때 15만원 남짓했고 그중 10만원을 보험으로 돌려 받았습니다.

 

 

주변 지인 분의 경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고 보험도 옛날에 가입해 놓으신터라 100% 보장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보험은 언제 가입했느냐에 따라, 어떤 상품을 가입했느냐에 따라, 가입한 상품이 언제 나온 상품이냐에 따라 도수 치료 실비 보장 금액은 다르니 이점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5. 도수 치료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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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을 비춰 말씀드리면 마사지를 오랜만에 받을 경우 다음날이면 온몸 곳곳이 근육통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몸의 근육을 풀어버렸기 때문에 찾아온 후유증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도수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수 치료의 경우는 아픈 부위를 정확하게 눌러주고 이와 연결된 시신경도 눌러줌으로써 통증을 완화 시켜주고 치료가 끝남과 동시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수술로 통증을 치료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보는데요.

 

 

비용면에서는 마사지보다 도수 치료가 비쌉니다. 또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보니 병원 시간을 보고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마사지도 마사지로 좋지만 도수 치료를 받는게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내 몸 상태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비용에 따라서 나에게 맡는 방법을 찾는 것이지 남들이 다 좋다고 해서 본인에게도 효과가 있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부디 마사지를 할지, 도수 치료를 할지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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