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00억설' 유재석, 카카오엔터 아닌 유희열의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MBC '놀면 뭐하니?'

 

'몸값 100억설' 유재석, 카카오엔터 아닌 유희열의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던 '국민 MC' 유재석이 유희열이 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안테나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몸값 100억설'이 제기됐던 유재석이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것인데요.

 

 

안테나 뮤직은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의 몸값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소 10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까지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재석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안테나 뮤직 측은 "유재석은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유재석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재석, 카카오엔터로 가나요?...FNC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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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뮤직에 둥지를 틀게 된 유재석은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 뮤직은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작곡, 프로듀서, 보컬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과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소속사입니다.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것은 유재석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유재석은 유희열 대표와 오랫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에 대한 고민을 나눠왔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티스트의 재능과 개성이 중심이 되는 자유로운 안테나의 철학과 문화에 공감한 유재석은 안테나와 새출발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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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뮤직 측은 "재능 있는 좋은 사람들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좋은 영향을 확산해 나가려는 철학과 비전에 대한 양측의 공감대가 이번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유재석의 합류를 계기로 안테나 뮤직은 아티스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의 기획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 음악과 예능 두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식스센스2'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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