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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9년 만에 4강 진출 (브라질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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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8. 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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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식빵 언니였습니다. 마지막 김연경 선수의 한 방으로 한국 여자 배구가 세계 랭킹 4위인 터키를 꺾고 9년 만에 4강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인데요.

 

지난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배구 여자 8강 경기에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터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의 일입니다.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은 환호하며 승리와 4강 진출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는데요. 정말 멋있습니다.

 

SBS

 

 

이날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은 터키와의 경기에서 28득점을 올린 '식빵 언니' 김연경 선수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1세트를 터키에게 내주고 끌려갔던 여자 배구 대표팀은 2세트에서 센터 양효진 선수의 결정적인 블로킹과 중앙 공격을 앞세워 2세트를 따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3세트도 획득한 여자 배구 대표팀은 4세트에서 터키에 고전해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지만 김연경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15대 13으로 이겨 4강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했죠.

 

 

특히 김연경 선수는 양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식빵 언니' 김연경 선수는 포효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SBS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한국 여자 배구의 메달 획득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메달을 획득하게 될 경우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배구는 45년 만에 새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그렇다면 4강에서 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은 어느 나라와 상대하게 될까.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세계 2위' 브라질과 결승행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브라질은 어려운 상대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브라질.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진출에 연예인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먼저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경기 중계 나오는 TV와 과거 자신의 오열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세정은 "나 왜 울어, 우리나라 선수분들도 터키 선수분들도 모두 다 진짜... 하..."라며 경기에 받은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며 4강 진출에 감격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가수 겸 배우 손담비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으아아 4강, 연경아 멋있다"라며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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