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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쏙 빼닮았다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잡동사니 정보들

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8. 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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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색] 호텔 사업과 면세점 사업을 주된 수익 모델로 하고 있는 호텔신라를 이끌고 있는 이부진 사장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녀입니다. 위로는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오빠 이재용 부회장보다 아버지 故 이건희 회장을 쏙 빼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영스타일은 물론 경영에 남다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등 '리틀 이건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하는 상황 속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호텔신라 2분기 연속 흑자 기록


호텔신라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엽이익 463억 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매출액은 82.3% 오른 9534억 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0억 48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코로나19' 팬더믹이 3분기 실적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면세 덕분에 1, 2분기 연속 흑자전환했습니다.

 

호텔신라가 주된 핵심 사업인 면세점과 호텔 부문 모두 회복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 유행 직격탄을 맞았으나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건희 장녀에서 호텔신라 대표이사 취임


1970년 10월 6일생인 이부진 사장은 대원외고와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부진 사장은 이후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거듭된 승진 끝에 2010년 12월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리틀 이건희'라고도 불리는 이부진 사장은 3남매 가운데 가장 먼저 등기임원에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부진 사장은 2015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보스가 선정한 '100대 파워 우먼' 한국 여성 기업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삼남매

 

 

 친오빠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사장의 가족들과 친척들은 화려함 그 자체를 자랑하는 가족들입니다. 아버지가 故 이건희 회장이고 어머니는 홍라희 전 리움 관장입니다.

 

할아버지가 삼성그룹을 창업한 이병철 명예회장이며 외할아버지는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난 홍진기이죠. 한마디로 이부진 사장은 재벌 3세인 것인데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빠이고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여동생입니다. 신세계를 이끌고 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고모이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과는 사촌관계이며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외삼촌입니다. 참고로 홍석현 회장은 홍라희 전 관장의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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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에게 베푼 4억원 상당의 선행


2014년 2월 호텔신라 본관에서 한 택시 운전기사가 회전문을 들이받아 투숙객과 직원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택시 운전기사의 운전 부주의라고 밝혔습니다.

 

택시 운전기사는 4억원이 넘는 피해 변상금을 물게 됐는데요. 택시 운전기사는 책임 보험이 5천만원까지 나왔지만 나머지 금액은 자비로 물어야만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부진 사장은 사고 당사자의 집에 임직원을 보내 형편 등을 파악하고 생활 형편이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보고 받은 뒤 이부진 사장은 배상을 요구하지 말 것과 필요하면 치료비도 지급할 것을 지시했고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경호원과 재벌 3세 세기의 사랑과 그 결말

 

삼성그룹 오너 3세와 평사원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해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렸던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

 

이 두사람은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대법원 결정으로 자녀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전 고문은 재산분할 명목으로 이부진 사장으로부터 141억 1300만원을 지급 받게 됐는데요.

 

대법원 판결로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7년 만에 결국 남남이 됐습니다. 이부진 사장이 이혼 조정 신청으로 파경 위기를 맞은지 5년 3개월만의 내려진 결론이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은 '세기의 결혼'이자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렸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당시 가족들의 반대, 그중에서도 이건희 회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설득했다는 일화로 유명했습니다.

 

 

이부진 사장이 삼성복지재단에서 평사원으로 근무할 당시 임우재 전 고문을 만나 4년 열애 끝에 결혼한 것이었는데요. 결혼 이후 임우재 전 고문은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었습니다.

 

하지만 뒷날 임우재 전 고문이 스스로 자신은 사실 평사원이 아닌, 이부진 사장의 경호원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경호원과 재벌 3세 세기의 사랑과 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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