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턱 뼈가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은 물론 어긋나 있는 심각한 부정교합 상태에 처했던 어느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턱이 자라는 것이 멈추지 않자 결국 성형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요.
사실 과거와 달리 오늘날 성형 수술을 하는 이유는 미용이 주된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컴플렉스를 보완해주기 위한 수단으로 성형 수술을 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성형 수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사연 속 남성처럼 누군가에게는 정말 성형 수술이 절박한 상황에서 한줄기의 빛과 같은 방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웨덴에 사는 20살 아서 세더보그(Arthur Cedarborg)는 태어났을 때부터 유난지 큰 턱이 콤플렉스였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예민할 수밖에 없는 사춘기 시절에는 턱이 자라기도 했는데요.
결국 15살 때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서 세더보그에게는 콤플렉스였던 것이었죠. 그는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다가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던 끝에 그는 결국 수술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에게 수술은 콤플렉스를 해결해주는 수단이었던 것입니다.
수술비용은 500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0만원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스웨덴의 보편적 의료 시스템에 의해 비용은 충당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술대에 눕게 된 아서 세더보그. 수술은 약 30분 동안 진행이 됐는데 그의 얼굴에서 턱 양쪽을 분리한 뒤 올바른 위치로 이동하고 교정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서 세더보그는 부기가 가라앉고 회복하는데만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는데요.
흉터가 사라지기까지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현재는 아무런 고통없이 회복돼 잘 지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수술하기 전과 후 그의 얼굴을 비교하면 한눈에 봐도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평생 그를 고통스럽게 만든 턱은 여느 사람들과 똑같아졌는데요.
그의 턱선은 한층 더 뚜렷해졌고 얼굴과 조화를 이루면서 훈훈해졌는데요. 수술 덕분에 콤플렉스로 받았던 스트레스 등을 모두 극복하게 됐다는 그는 오히려 잘 생긴 외모에 대해 걱정할 정도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싱글이라고 밝힌 그는 과거의 경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데이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는 했는데 지금은 데이트를 언제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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