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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주단태·천서진 파멸로 내몬 복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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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8. 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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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드라마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편 시리즈와 달리 고구마 같은 전개로 답답함만 안겼던 '펜트하우스3'가 사이다 반격 릴레이를 펼치면서 주단태와 천서진이 어떻게 무너져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쓸리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돌아온 로건리(박은석)가 심수련(이지아)과 하윤철(윤종훈), 강마리(신은경), 유동필(박호산) 등과 함께 연대해 주단태(엄기준)과 천서진(김소연)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특히 천서진의 딸 하은별(최예빈)이 엄마 천서진에게 기억 삭제해주는 약을 와인에 몰래 타서 먹이는 모습으로 끝나면서 충격을 안겼었습니다.


기억 삭제 약을 먹은 천서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추락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주단태와 천서진이 어떻게 파멸로 향했는지, 본방 시청에 앞서 복수 연대의 짜릿하면서도 사이다 같은 복수 과정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SBS '펜트하우스3'

 

 

 

 주단태와 천서진의 '완벽한 분열'


로건리와 심수련은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하기 위한 첫번째 계획으로 두 사람 사이를 철저하게 갈라놓아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도록 만들었습니다.


먼저 이들은 천서진의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식과 주단태의 천수지구 기공식을 각각 계획 실행 디데이로 정했습니다.


유동필은 주단태가 참석한 천수지구 기공식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던 천서진의 축전 영상을 '로건리 차 폭발사고' 현장 영상으로 바꿔치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SBS '펜트하우스3'

 


하윤철은 택배 기사로 변신해 주단태가 보내온 그림 선물이라면서 천명수(정성모) 이사장의 사진을 도비서(김도현)를 통해 천서진에게 전달합니다.


천수지구 기공식 행사에서 "로건리를 죽인 사람은 주단태"라는 영상이 공개돼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식에서도 "천명수 이사장을 죽인 사람은 천서진"이라는 폭로가 터지며 두 사람은 추락하게 됩니다.


이후 천서진과 주단태는 서로를 탓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됐는데요. 로건리와 심수련 그리고 강마리, 유동필 복수 연대의 첫번째 계획은 성공이었습니다.

 

SBS '펜트하우스3'

 

 

 

 백준기와 진분홍 이용한 '자금줄 말리기'


로건리와 심수련은 그 다음 두번째 단계로 백준기(온주완)과 진분홍(안연홍)을 이용해 주단태와 천서진의 자금줄을 말리기로 합니다.


백준기는 천서진에게 '로건리 감금' 모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들려주며 2천억원을 요구했습니다. 주단태에게는 '로건리 차 폭발사고' 현장에서찍힌 사진을 이용, 2천억원을 불렀는데요.


주단태는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백준기에게 3천억원을 더 불렀고 그 사이 이규진(봉태규)은 주단태가 몰래 빼놓은 비자금 5천억원을 가지고 도망칩니다.

 

SBS '펜트하우스3'

 


결국 주단태는 위기에 내몰렸는데요. 뒤이어 진분홍은 '오윤희 살인사건'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이용해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각각 5천억원을 요구합니다.


주단태는 송회장(정아미)을 찾아가 천수지구 27번지를 담보로 빚을 내서 진분홍에게 돈을 보냈지만 하윤철의 급습을 당해 돈도 잃고 블랙박스 영상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로건리와 심수련 계략에 의해 주단태와 천서진은 자금줄이 막히게 된 상황. 특히 주단태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치고 있어 그 이후 행보가 궁금한 상황입니다.

 

SBS '펜트하우스3'

 

 

 

 자기 본명으로 일본 정신병원에 갇힌 주단태


주단태는 진분홍에게 5천억원을 건네고도 원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얻지 못한 반면 천서진은 진분홍에게 5천억원을 주고 '오윤희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주단태가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하게 됩니다.


천서진은 증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언론에 퍼뜨렸고 1조를 송두리째 빼앗긴 주단태는 '오윤희 살인사건' 진범으로 낙인찍혀 도망자 신세로 전락하는데요.


주단태는 유동필의 도움을 받아 중국 밀항 배에 몸을 실었지만 정체 모를 인부가 뿌린 가스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며 잠이 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SBS '펜트하우스3'

 

 

시간이 흘러 정신 차리고 깨어난 주단태. 일어나보니 주단태는 원래 자신의 이름인 백준기라는 이름으로 일본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습니다.


로건리와 심수련이 계획해 놓은 덫에 걸린 주단태가 자신의 원래 이름인 백준기로 정신병원에 갇힌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주석경(한지현)이 정신병원 병동에 갇힌 주단태 앞에 모습을 드러내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BS '펜트하우스3'

 

 

 

 다음 타깃은 천서진...뜻밖의 인물 하은별


주단태를 몰락시키는데 성공한 로건리와 심수련의 다음 타깃은 천서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게 됩니다. 천서진의 딸 하은별이었는데요.


하은별은 조기 치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기억삭제 약을 다량으로 탄 와인을 엄마 천서진에게 건넸고 이를 모르는 천서진이 와인을 모두 들이켠 후 행복에 젖은 미소를 지어보인 것입니다.


기억삭제 약이 녹아져 있는 와인을 원샷한 천서진이 정말로 기억삭제 약에 의해 기억을 잃게 되는 것인지, 기억삭제 약이 어떤 변수로 극의 전개에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SBS '펜트하우스3'

 


여기에 오윤희(유진) 딸 배로나(김현수)가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천서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천서진을 향해 어떤 응징을 가할지 긴장감을 높이게 합니다.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복수연대의 처절한 응징과 함께 예상치 못한 사건과 이변들이 속출할 것"이라며 "천서진을 무너뜨리기 위해 어떤 작전을 벌이는지 본방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에서 긴장감 높이는 사이다 복수로 다시 한번 극의 긴장감을 높인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됩니다.

 

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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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천서진에게 기억삭제 약 먹인 하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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