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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하더니 리즈 미모 찍는 중인 '51살'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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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9. 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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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새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1살이라는 배우 고현정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SBS 드라마 '리턴' 방송 당시 제작진과 갈등으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는 등 떠들썩했던 고현정은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내비췄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현정은 예전과 달리 다소 후덕해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몰라보게 후덕해진 고현정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백 기간 동안 고현정은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는데요.

 

 

다이어트는 과연 성공했을까. 자신만의 다이어트로 고현정은 올해 51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리즈 시절 미모로 돌아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10월 첫 방송되는 정소현 작가의 동명소설 '너를 닮은 사람'을 원작으로 하는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더욱 고현정이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오늘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니 연일 계속 리즈 미모를 찍고 있는 배우 고현정이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는지 등에 대한 모든 것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스타그램

 

 

 89년도 미스코리아 출전과 연기자로 데뷔


1971년생으로 올해 51살인 고현정은 전라남도 화순 출생으로 지난 1989년에 열린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 선(善)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고현정은 이후 KBS 1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를 하게 되는데요. 고현정은 '여명의 눈동자', '두려움 없는 사랑', '엄마의 바다' 등에 출연하게 됩니다.


다양한 드라마 작품을 통해 연기 실력을 쌓아온 고현정을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 준 작품은 1995년 방송된 SBS '모래시계'였습니다.

 

최민수, 박상원,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모래시계'는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는 등 당대 국민 드라마로 통했는데요. 극중에서 고현정은 절친한 두 친구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윤혜린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 국내 드라마 중 역대 4위 시청률을 기록한 '모래시계'는 '귀가시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어 모았는데요. 고현정은 '모래시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SBS '힐링캠프', '불타는 청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결혼 그리고 이혼


'모래시계'에서 카지노 대부의 외동딸이자 학생운동에 가담한 대학생 윤혜린 역으로 인기를 끌어 모은 고현정은 이 드라마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결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현정은 연기자로서의 성공을 뒤로 한 채 1994년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당시 고현정의 나이는 22살이었습니다.

 

SBS '모래시계',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이후 고현정은 아들과 딸을 출산하는데요. 톱스타와 재벌 후계자의 결혼으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이들의 결혼 생활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혼한지 약 8년 만인 2003년 합의 이혼하게 된 것. 고현정은 2009년 방송됐던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2년 정도 연애한 끝에 결혼했다면서 정말 좋아해 결혼했다고 밝혔었습니다.

 

또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다시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고현정은 "사람만 생각하면 다시 결혼할 것 같다. 굉장히 많이 좋아했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MBC '무릎팍도사'

 

 

 조인성-지진희 드라마 '봄날'로 연기 복귀


결혼과 이혼을 거쳐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고현정은 이후 2005년 조인성과 지진희가 참여한 드라마 '봄날'로 화려하게 복귀합니다.


성공적으로 복귀한 고현정은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출연을 통해 명성을 되찾는데요.


특히 고현정은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고현정은 이듬해 SBS '대물'에서는 대통령 서혜림 역을 열연했으며 2010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SBS '리턴'에서 제작진과 마찰로 불명예 하차한 고현정은 연기력으로 이를 극복했고 현재 새 드라마인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SBS '봄날', MBC '선덕여왕', SBS '대물', MBC '연기대상'

 

 

 다이어트 성공과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등장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후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고현정은 지난 5월에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은 JTBC '너를 닮은 사람'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는데요.

 

이날 화제를 모았던 건 다름아닌 고현정의 리즈 미모였습니다. 시상자로 나선 고현정은 몸매가 드러나는 실크 소재 분홍색 드레스를 입었는데 전성기 시절 미모로 돌아와 화제가 됐죠.

 

고현정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그로인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은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고현정은 극중에서 자신의 욕망에 출실했던 여자 주인공 희주 역을 맡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한 뒤 리즈 미모로 돌아온 고현정이 과연 새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고현정 다이어트 비결은 피나는 '걷기 운동'


그렇다면 고현정은 이번에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일까. 아무래도 리즈 미모로 돌아온 고현정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고현정 측에 따르면 전문가 도움을 받거나 센터에 다니지 않고 주로 집에 있는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매니저와 함께 한강 걷기 등을 많이 했으며 무엇보다도 식이요법을 병행해 다이어트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걷기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현정은 드라마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합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유보라 작가가 극본을, 임현욱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너를 닮은 사람'에는 고현정 이외에 신현빈, 김재영, 김상호, 김호정, 김수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인스타그램,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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