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구계에서 핫한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를 설명할 때는 꼭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허재입니다. 아빠가 허재고 형이 허웅이라는 이 선수의 이름은 부산 KT 소닉붐 소속으로 활약 중인 농구선수 허훈입니다.
1995년생 8월생으로 올해 나이 27살인 허훈은 키 180cm에, 몸무게 80kg이라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수많은 여심을 설레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농구 코트를 뛰어넘어서 MBC '나 혼자 산다', JTBC '해방타운', tvN '식스센스2' 등 잇따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쌓아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둘째 아들이자 농구 코트 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허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사실 허훈은 예초부터 농구 선수가 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릴 적 꿈은 형의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의사였다고 하는데요.
형이 운동하다가 다치면 고쳐주고 싶어서 의사라는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형과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줬었는데 그만큼 서로에게 각별한 형제가 맞나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운동신경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농구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아빠 허재의 유전자를 물려 받았기에 중학생 시절부터 농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죠.
물론 이에 대해 허훈은 자신의 농구 실력은 평범했다고 말합니다. 그냥 따라하는 수준이었다는 것. 이후 허훈은 형 옆에서 농구를 놀이처럼 하다가 자연스레 농구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2017년 데뷔하게 됩니다.
용산고등학교를 나와 중앙대학교에 들어간 아빠 허재와 달리 허훈은 연세대학교를 들어간 형 허웅 뒤를 따라서 스포츠레저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연세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허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 소닉붐에게 지명돼 입단했습니다.
이후 허훈은 2017년 11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공식 프로데뷔전을 치르게 되고 현재까지 왕성하게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실제 허훈은 2019~2020 시즌에서 한 경기 9개 연속 3점슛 성공을 달성했었습니다. 또 그해 시즌 정규리그 MVP라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허훈은 작년 7월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봉 상승률과 인센티브 등 수입에 관한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대답했습니다.
김구라는 허훈에게 연봉 상승률에 물었고 허훈은 "연봉이 126% 인상됐다"라면서 "업계 최대 인상률이며 현재 연봉 3억 4천만원을 받는다"라고 밝혔는데요.
허훈은 또 "방송에 많이 노출되면서 덩달아 팀 홍보가 되니까 미디어 관련 인센티브를 걸었다"라며 "보통 다른 선수들은 농구 기록 부분으로 (인센티브를) 거는데 미디어 관련 인센티브는 제가 최초"라고 밝혀 눈길을 끌어 모으기도 했습니다.
실제 허훈은 2020~2021 시즌에서 연봉 2억 7천만원에 인센티브 7천만원 총액 3억 4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팀 내 보수 순위 2위이자 팀 내 보수 인상률 1위라고 하는데요.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숫자입니다. 그만큼 팀 내에서 허훈의 위상이 높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허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소갈비 3인분과 물냉면을 혼밥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혼자 열심히 먹은 허훈은 뒤이어 운동에 나섰습니다.
아쿠아백을 들고 완벽한 자세로 운동을 이어나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자는 향기가 중요하다면서 샤워하듯 온몸에 향수를 뿌리는 등 자기애 끝판왕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남다른 패션 센스로 패션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내는 등 철저하게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엄지척을 날리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허훈은 체력 관리를 위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찜질방 안에서 플랭크 자세를 유지했고 고난도 스트레칭이 끝난 뒤에는 스스로에게 사랑 고백하는 등 넘사벽 자기애를 발산했다는 후문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