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 일어난 알렉스 정체는 죽은 로건리라는 결정적 증거

SBS '펜트하우스3', 박은석 인스타그램

 

'펜트하우스3'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로건리,

아니 박은석이 등장해 충격을 줬었는데요.

반듯하고 준수한 이미지의 로건리 모습이 아닌

파격적인 레게머리와 온몸에 문신까지 하고 등장한

박은석은 다름아닌 죽은 로건리 형으로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줬었죠.

방송된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로건리의 형으로 등장한 알렉스가 사실은 로건리이며

차량 폭발로 죽은 로건리는 형인 알렉스일거라는

추측을 내놓는 등 알렉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레게머리하고 등장한 알렉스를

죽은 로건리라는 추측이 나오는 것일까요.

 

 

 

SBS '펜트하우스3'

 

회상하는 장면에서 로건리 형인 알렉스는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로건리의 발목을 잡으며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었습니다.

 

그때 형 알렉스가 차고 있던 손목 시계는 빨간색 줄.

 

그런데

로건리 죽음 이후 심수련(이지아)을 찾아온 형 알렉스가

차고 있던 손목 시계줄이 검은색 줄이었죠.

 

반면 백준기(온주완)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로건리가 백준기에게 연락 수단은 핸드폰을 건네줄 때

팔에 차고 있던 손목 시계는 검은색 줄.

 

이를 근거로 일부 시청자들은 레거머리하고 나타난

형 알렉스가 사실은 로건리라고 추측하고 있는 것이죠.

 

 

 

SBS '펜트하우스3'

 

특히 '펜트하우스2'에서 쌍둥이 엄마 나애교가 사실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심수련이었고 죽은 심수련은 나애교였다는

파격적인 설정이 있었던터라 로건리도 이같은 설정은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라는 것에 힘이 실리는 이유입니다.

 

심수련이 자신의 복수를 성공하기 위해

오윤희(유진)과 로건리를 속였던 것처럼 로건리도

주단태(엄기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심수련을 깜빡

속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과연 죽은 로건리의 형으로 '펜트하우스3'에 등장한

알렉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한편 레게머리와 문신하고 등장한 박은석에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때아닌

알렉스 캐릭터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SBS '펜트하우스3'

 

'펜트하우스3' 방송 직후 해외 팬들이

알렉스 캐릭터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인데요.

흑인들의 정체성과 연결된 스타일을

문화적 존중과 이해 없이

따라한 것을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레게머리와 문신 등 흑인을 회화화한 것이라며

인정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SBS '펜트하우스3'

 

다른 문화의 전통문화를 이해도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적 전유'라는 비판까지 나왔죠.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알렉스를 연기한

배우 박은석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캐릭터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했다고 하는데요.

박은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거나 낙담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보고 화가 난 사람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잘못된 시도였습니다"라며 "저 자신도 잘 알았어야 했습니다.

저에게 자각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죠.

 

 

박은석 틱톡

 

 

 

박은석은 또 "알렉스의 외모는 의도적으로

조롱을 묘사한 것이 아닙니다"라며 "자신이 동경하고 되고

싶었던 문화를 표현하고자 했음을

믿어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외 팬들의 인종차별, 문화적 전유라는 비판에

'펜트하우스3' 제작진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과연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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