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기자간담회 깜짝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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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10. 23. 23:53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마블 히어로 영화이자 마블 스튜디오 차세대 블록버스터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 마동석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마동석 기자간담회에 영화 '이터널스'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등장해 더더욱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안젤리나 졸리가 한 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의 화려한 맨손 액션이 공개된 가운데 마동석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밝힌 마동석과 연기한 소감

30분간 진행된 화상 기자 간담회 말미에 마동석 옆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등장해 장내가 술렁거렸습니다.

마동석은 생각지도 못한 안젤리나 졸리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 어깨동무를 했습니다.

기자 간담회에 깜짝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작들을 보고 팬이 됐다. 액션신을 같이 찍는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마치 꿈만 같았다"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내 보호자이고 이제는 사랑하는 내 친구"라며 "마동석과 함께 한국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예정에도 없던 안젤리나 졸리의 등장에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와 연기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고 그뿐 아니라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며 "배려심도 많고 다른 사람들이 연기를 편하게 해줄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해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 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등이 중심이 됐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한국 출신 배우로 최초의 슈퍼 히어로 마동석의 영화 '이터널스'는 마동석 이외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출연합니다. 11월 3일 대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