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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출연해 모두의 가슴 울린 '깐부' 오영수 할아버지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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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2. 1.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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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MBC '놀면 뭐하니?' 출연했을 당시했던 명언들이 재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한 오영수가 초대석으로 출연해 앵커로 분한 유재석의 진행 아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데뷔 이래 TV 첫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오영수는 58년차 배우의 묵직한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중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 그의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MBC '놀면 뭐하니?'

 

 연륜 고스란히 묻어난 오영수의 '인생 명언'

 

"이런 말이 있다. 나이가 들면 열정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된다. (촬영장에) 나만 나이를 먹고 다른 배우들은 다 젊더라. 그 속에서 내가 존재하려니까 조금 과장되게 젊은 척을 했다. 그렇게 하면 젊은 친구들과 호흡이 맞을까 해서 노력한 거였다"

 

 

MBC '놀면 뭐하니?'

 

"(만약 456억이 있다면) 내 주위에 같이 있는 사람들 좀 편안하게 해주고 그리고 사회에도 기부할 것 같다. 내 나이에 뭐 있겠나. 그냥 있는 대로 사는 거다. 소유욕은 별로 없고 이제 딸을 위해서 편안하게 살게끔 뜻대로 살 수 있게 도와주고 아내에게 못해줬던 일 하나씩 해주고 싶다"

 

 

MBC '놀면 뭐하니?'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겼지 않나. 모두가 승자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애쓰면서 내공을 가지고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승자가 아닐까"

 

 

MBC '놀면 뭐하니?'

 

"특별히 고민은 없고 염려는 있다. 가족과 함께 문제없이 잘 살아가는 것이다. 염려하고 기대하면서 바람이다. 너무 욕심 안 내고 산다. 작든 크든 살면서 많이 받아왔다. 그런데 이제는 받았던 모든 걸 남겨주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든다.

 

쉽게 예를 들면 산속에 꽃이 있으면 젊었을 땐 꺾어 갔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냥 그대로 놓고 온다. 그리고 다시 가서 본다. 그게 인생과 마찬가지다. 있는 그대로 놔두는 것. 그게 쉽지는 않다"

 

 

MBC '놀면 뭐하니?'

 

"제가 우리 말 중에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란 말이다.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사회.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두 분을 만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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