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개편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코로나 백신 접종 나는 언제 맞을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0일 발표

 

정부가 7월부터 새롭게 시행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수도권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완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권고 수칙으로 사적모임이 제한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지침이 담겨져 있는 병역체계안이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만간 종료됨에 따라 정부는 새로운 개편안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7월 5일부터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부적인 내용은 다가오는 이번주 일요일인 20일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렇다면 새로 개편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행 5단계에서 4단계에서 줄어들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금지를 완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MBC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개편안 시행에 앞서 중간단계 시행 전망

먼저 집합이 금지됐던 유흥시설이 밤 12시까지 영업하도록 했으며 밤 10시 이후 영업을 하지 못했던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도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5인 이상 금지인 사적 모임은 9인으로 확대 적용해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백신 접종자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새로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앞서 3주간 이행기간을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앞서 적용될 중간단계는 사적모임을 6인까지만 허용하며 유흥시설 경우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8인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이행 기간을 거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오는 20일 발표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기다려야겠습니다. (6월 20일 발표된 내용 추가, 아래 링크 참고바랍니다↓↓)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수도권 6인까지 모임 허용...15일 이후 8인 모임 가능

KBS 뉴스

 

 

3분기 백신접종 일정 17일 발표

 

자, 그렇다면 다음은 화제를 전환해 백신 접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나는 '코로나19' 백신을 언제쯤 맞을 수 있을까요.

저도 아직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상황이라 언제쯤, 어떤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백신을 맞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되는게 사실입니다.

백신 접종 일정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체적인 3분기 접종 계획을 오는 17일 발표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발표된 내용 추가, 아래 링크 참고바랍니다↓↓)

 

"40대 이하 8월부터 선착순으로 백신 맞는다"...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발표

현재로서는 3분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50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연령에 대해서는 8월 정도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pixabay

 

모더나 백신 유통과 노바백스 백신 도입 여부

백신 종류에 대해서는 공급 상황과 시기를 고려해 월별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음달인 7월에는 50세에서 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며 만 18세에서 4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8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매체들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9월까지 국내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누적 1차 접종자는 1,321만 9,207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7% 입니다.정부는 이번주 미국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