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줬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드디어 시즌2로 돌아옵니다.
7월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조정석, 전미도,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주연에 신원호 감독의 작품인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시즌2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옥상 포스트는
동갑내기 친구들의 따뜻하고 희망에 찬 미소가 담겨 있어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는데요.
자, 그렇다면 이번에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2' 관람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요.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이 뽑은
시즌2의 핵심 키워드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공감대 - 이야기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건 공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은
"이야기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건 공감"이라며
"같이 공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목적 달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시즌1을 준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모두 마스크로 표정을 가리고 거리를 두는 이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아, 우리 저렇게 살았지'라고 평범했던 일상을 기억하고
그 공감대만 형성이 된다면 만족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죠.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정서 -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우리 드라마의 따뜻한 정서와 분위기 유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에 담긴 감동과 유머를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신원호 감독은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 안에서도
그 스토리 밑에 깔려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본적인 정서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어요.
이어 "시즌2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정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좀 더 깊어진 이야기와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게 합니다.
리듬감 - 시즌1을 레퍼런스 삼아 그 베이스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숙제
신원호 감독은 "시즌2는 '슬기로운 의사생활1'을
레퍼런스 삼아 그 베이스에서 벗어나지 않게
만들어가는 것이 숙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더욱 새로워지려는 욕심 보다
더욱 깊어지려는 욕심으로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해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게 합니다.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배우들의 단단해진 케미스트리를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6월 17일 밤 9시 첫 방송됩니다.
참고로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오는 10일 밤 8시 40분에는
'슬기로운 캠핑생활' 스페셜이 방송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즌1을 본방사수 했었는데요.
시즌2도 본방 사수를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과연 극중에서 조정석과 전미도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지고 유연석과 신현빈, 김대명과 안은진,
정경호와 곽선영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또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지
개인적인 의견을 조심스레 내비춰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 대박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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