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자신의 생일을 그 누구보다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둘째 아들 이준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종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나이 먹은 배우 이종혁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아직 살아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이준수가 아빠 이종혁의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엄지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귀여운 눈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빠 이종혁은 "더 열심히 해볼게요. 생일이라고 챙겨주신 팬 여러분. 일당백!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준수는 아빠 이종혁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엉뚱발랄한 매력을 뽐내 수많은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어줬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10준수'입니다. 지난 2014년 당시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나무 에피소드가 그려졌었는데요.
이날 이준수는 자신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적었는데 자신의 이름을 '이준수'가 아닌 '10준수'라고 적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자신의 성인 '이'를 거꾸로 적다보니 숫자 '10'처럼 보이게 된 것. 이를 아빠 이종혁은 "나중에 얼마나 창피한 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었습니다. 이준수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통해서 "기억이 조금씩 난다. 나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10준수. 또 한라산인가 어느 산 올라갔을 때도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어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준수는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준수는 '아빠, 어디가' 당시 옛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몰라보게 큰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준수는 자신의 키가 170cm 넘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어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핸드폰 배경화면이 순대국밥이라는 것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무엇보다 올해 15살이 되었지만 여전이 엉뚱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이준수의 매력에 정말 흐뭇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핸드폰 배경화면이 순대국밥이라는 말에 유재석은 일시정지 상태로 변해 웃음을 주기도 했죠.
'유퀴즈' 출연 이후 이준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만명 이상 넘게 늘어나는 등 이준수는 현재 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어엿한 인기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이종혁은 자신이 출연하는 JTBC '해방타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허재와 함께 홍대 대학가로 외출을 나갔다가 타로점을 봤습니다.
아무래도 아들 이준수가 궁금했던 아빠 이종혁은 "우리 준수의 재능이 어느쪽에 있을까"라며 타로점을 봤는데요. 잠시후 역술인은 뜻밖의 풀이를 해줬습니다.
역술인은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런 카드가 나오면 방송인도 괜찮고 프리랜서도 괜찮다"라며 "그런데 아까 돈 카드가 나왔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종혁은 깜짝 놀라며 "벌써 조금 벌고 있기는 하다"라고 말했고 역술인은 "일찍부터 돈을 벌게 하는게 낫다. 공부말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종혁은 "거의 정확한데요"라며 감탄했죠.
'유퀴즈' 출연했을 때 유재석은 이준수에게 공부는 잘하냐면서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냐"라고 물어봤습니다. 이준수는 유재석에게 몰래 점수 앞 글자를 적어줬는데요.
유재석은 "집안 분위기 조금 안좋긴 하겠다"라며 애써 미소를 보였고 이준수는 "다음엔 열심히 하겠다. 60점은 넘겠다"라고 대국민 공약을 걸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아들 이준수의 엉뚱발랄한 모습을 지텨보고 있던 아빠 이종혁은 고개를 숙여 웃음을 더했는데요. 유재석은 또 이준수에게 가족이 힘들 때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고 물어봤죠.
이준수는 "힘내. 이겨내자. 화이팅"라고 답해 또 다시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빠 이종혁은 헛웃음을 지으며 "너무 반말이라서"라고답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아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은 이종혁.
끝으로 이준수 "가족이 생각날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시험 볼 때"라고 답해 유재석에 폭소를 안기기도 했는데요. 이종혁은 해맑은 아들의 모습에 뒷목까지 잡으며 "열심히 해라"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15살이 되었지면 여전히도 '아빠, 어디가' 당시 엉뚱발랄한 매력만큼은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는 이준수.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 순수한 마음 변치 않길 바라며 이준수의 앞날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팬으로서 응원해봅니다. 이준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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