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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청년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한 71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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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8. 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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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성을 만날 때 몇살 차이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신가요. 여기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준 부부가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사랑에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일까요.

 

5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6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어느 한 부부가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지금도 아내와 매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한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테네시주에 살고 있는 올해 77세 알메다(Almeda)에게는 53살이나 어린 24살의 남편 게리 하드윅(Gary Hardwick)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들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53살 나이 차이가 무색해질 정도로 여느 부부처럼 꽁냥꽁냥하면서도 달달한 사진들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Gary & Almeda 인스타그램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이들의 인연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게리 하드윅은 18살이었는데 이모와 함께 한 장례식장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들을 잃고 슬픔에 잠긴 알메다를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많은 나이 차이가 났지만 금세 사랑에 빠졌고 만난지 얼마 안돼 곧바로 약혼하게 됩니다. 얼마나 만나고 약혼했냐고요?! 2주 뒤 약혼했다고 합니다.


약혼식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줬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알메다에게는 남편이 없었던 것일까.


알메다의 남편은 지난 2013년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떠났었는데요. 그와는 43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ary & Almeda 인스타그램

 

 

 

 "아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거냐" 질문에 남편 대답


그녀는 말합니다.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나던 날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벤치에서 처음 키스를 나눴을 때 다시 10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입니다.


남편 게리 하드윅도 말했습니다. 자신은 매일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있다고.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남편 게리 하드윅은 "이것은 우리가 자주 받는 질문이지만 이상한 질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당신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먼저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내가 먼저 갈 수도 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5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6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Gary & Almed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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