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TV조선과 계약만료...새 프로필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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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9. 13. 10:26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TV조선과의 계약을 만료하고 새 출발을 알리며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임영웅은 TV조선과의 계약이 만료됐다는 사실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임영웅은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라며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임영웅은 또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라며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라며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라고 전했는데요.

끝으로 임영웅은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라며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도 건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영탁과 정동원,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함께 작년 3월 TV조선 자회사 티조 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1일자로 TV조선과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임영웅은 원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을 통해 새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임영웅은 TV조선과의 계약 만료 사실과 함께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꽃길만 걸어요. 꽃길이 아니어도 좋아. 영웅시대와 함께라면"이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물고기뮤직 측이 임영웅의 새 출발을 기념해 공개한 프로필 사진으로 훈훈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임영웅의 훤칠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임영웅은 작년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민적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이후 임영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남다른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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