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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너무 예쁜 용인 처인구 카페 아스터드몽블랑

오늘 이거 먹을래

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10.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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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 쌀쌀해진 요즘인데요. 야경이 너무 예쁜 카페가 용인에 있다고 해서 차를 끌고 달려가봤습니다.

 

오늘 추천할 카페는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아스터드몽블랑입니다. 이곳을 알게 된 것은 SNS를 통해서 입니다. 우연히 제 피드에 수도권 카페 추천 목록에 아스터드몽블랑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무엇보다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시간을 쪼개서 가을 바람을 쐬러 달려갔죠. 차를 끌고 달려갔더니 화려한 불빛이 켜진 카페가 두둥하고 저를 반겨줬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뒷켠에 마련돼 있었는데요. 어두컴컴한 곳에 화려한 불빛이 켜져 있는 아스터드몽블랑 매장은 과연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요. 한번 문을 열고 들어가보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직한 공간이 저를 맞이해줬습니다. 입구쪽 한켠에는 이렇게 커다란 글씨로 아스터드몽블랑이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3층으로 구성돼 있었는데요. 1층과 2층은 실내였고 3층은 야외였습니다. 먼저 1층 모습은 이렇습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게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테이블 색감이 매장과 너무도 잘 어울려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그렇다면 아스터드몽블랑에는 어떤 메뉴가 인기일까요.

 

 

 

입구쪽에 이렇게 큼지막한 메뉴판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스터드몽블랑에서는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씬피자도 팔고 있는데요.

 

샌드위치 경우 터키빵이라고 하는데 계란과 버터,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비건빵이라고 합니다. 겉바속촉이라서 한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식감을 자랑한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샌드위치 종류로는 베이컨 햄 샌드위치, 연탄불고기 샌드위치, 에그마요 샌드위치, 크래미 샌드위치 등이 있었습니다. 피자 종류에는 고르곤졸라와 페퍼로니, 연탄 불고기 피자가 있었죠.

 

저녁을 먹기 전이라서 피자보다는 샌드위치가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탄불고기 샌드위치와 에그마요 샌드위치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샌드위치를 주문했더니 앞에 주문이 밀려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먼저 받았는데 주문한 샌드위치를 기다리면서 카페 안을 구경했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가장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은 포토존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더라고요.

 

 

이 앞에 서있으니 어느 순간 내 양쪽 어깨에 날개가 달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 3층에 올라가봤는데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나무에 화려한 불빛이 들어와 있었는데 이곳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너무 예쁘게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말이라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텐데 평일 저녁이라서 여유롭게 3층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야경이 너무 예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아스터드몽블랑. 한참 카페 곳곳을 구경하고 있는데 샌드위치 진동벨이 울렸습니다.

 

 

샌드위치는 2층에서 먹었는데요. 먹기 좋도록 이렇게 반씩 잘라주셨더라고요. 센스 인정입니다. 한눈에 봐도 속이 훤하게 들여다보여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둘이서 반씩 나눠 먹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연탄 불고기 샌드위치는 맛이 강할 것 같아서 에그마요를 먼저 택해 먹었는데 그야말로 엄지척이었죠.

 

무엇보다 빵 식감이 너무 좋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한 샌드위치 안에 들어 있는 에그마요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무어라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빵이랑 너무도 잘 어울린 에그마요. 연탄 불고기 샌드위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연탄 불고기가 들어가서 강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짜게 먹지 않은 편이라서 이곳 샌드위치는 너무 제 입맛에 맞았어요.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같이 곁들어 먹으니 더할나위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샌드위치가 담백했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그곳보다 아스터드몽블랑 샌드위치가 몇 배는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듬뿍 들어 있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는데요.

 

다음에 방문하면 피자를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2층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 너무 잘 꾸며 놓지 않았나요.

 

단체석이었는데 사장님이 얼마나 공들였는지 한눈에 봐도 인테리어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임이 있으면 아스터드몽블랑에서 모임을 가져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특히나 안으로 많이 들어가서 주변이 조용해 더더욱 좋았는데요. 연인과 데이트 혹인 친구들과 모임을 가질 때 용인 처인구 아스터드몽블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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