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AZ접종 못한 사전 예약자 화이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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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엇이든 다 알려줌 2021. 6. 21. 19:15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나는 언제쯤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고 또 어떤 백신을 맞을까. 7월부터 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경우 6인 모임이 허용되면서 백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3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와 일정에 대한 정부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21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1차 접종자의 경우 2,300만명인데 공급 예정 백신은 8천만 회분이라는 것. 특히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고 밝혔습니다.

"40대 이하 8월부터 선착순으로 백신 맞는다"...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발표

3분기 백신 접종 시행 일정 발표 나는 언제쯤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 저 같은 경우는 민방위 대상자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이었지만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얀센의 경우 다른 백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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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 못한 사전 예약자, 23일부터 예약

이에 따라 6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대상자였지만 물량 부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초과 예약자 약 20만명에 대한 사전 예약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다음달인 7월 5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6월 AZ 백신 사전 예약자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 약 20만명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6월 AZ 백신 대상자였지만 기간 내 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또는 예약을 했다가 사전연락 없이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의 경우는 이번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은 오는 23일 0시부터 18시까지 8일간 실시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 또는 대리예약, 콜센터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고 하니 해당 대상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국내 첫 백신-사망 인과성 인정

잔여 AZ 백신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과 관련해 당국이 백신 인과성을 인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백신 접종 후 사망과 백신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라고 하는데요.

앞서 지난달 27일 이 남성은 AZ 잔여 백신 접종을 받았는데 지난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식저하까지 나타나 8일 상급종합병원을 찾았지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6일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 30대 사망 사례에 대해 백신의 인과성을 인정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AZ 백신이나 얀센 백신 등 경우 접종 후 4일부터 4주 사이에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심한 두통과 구토 ▲시야 흐려지는 등의 신경학적 증상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팔, 다리 붓기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등교 가능

또다른 관심사인 2학교 등교 문제와 관련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전국 1000명 미만이면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8월까지 고3 수험생과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최대한 완료하는 것은 물론 방역지침을 보완해 2학기부터 등교 수업을 전면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라고 하는군요.

다만 지역별 감염병 상황과 과대, 과밀학급 등 학교별 상황을 고려해서 재학생의 2/3 수준으로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