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에서 잘 때 취하는 '수면 자세'로 알아보는 연인과의 애정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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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자세로 알아보는 연인과의 애정 관계...잠자는 자세의 중요성

 

침대에서 연인과 잠잘 때 어떤 자세로 수면하느냐에 따라 서로에 대한 애정도는 물론 성생활 유형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여기 조금은 흥미로운 애정도 자료가 있다고 하는데요. 수면자세로 연인과의 애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서로 어떤 자세로 잠을 자느냐에 따라 연인 간의 친밀도, 그러니깐 애정도를 알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렇다면 수면자세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의 수면자세를 통해 연인 간의 애정도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바디 랭귀지 전문가 패티 우드(Patti Wood)는 "깨어 있을 때 알아차리기 어려운 관계가 잠자는 동안에 나타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만큼 자는 모습만 보고도 이들의 관계를 알 수 있다는 것인데요.

 

 

 

라이프 스타일 전문 리틀팅즈(LittleThings)에 소개됐던 수면자세를 통해 알아보는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약 30여명의 바디 랭귀지 전문가와 심라학자들의 자문을 통해 만들어진 자료라고 하네요.

 

1. 숟가락(The Spoon) 자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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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뒤에서 감싸안은 자세로 수면에 드는 유형입니다. 이 자세는 남성의 경우 여성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여성의 경우 남성에게 신뢰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잠들기 전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 자세로 잔다면 아직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연인의 약 18% 정도만 이 자세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이 자세는 '나는 널 믿어', '나는 당신을 믿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수면 자세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2. 코 비비기(The Nuzzle) 자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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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다리가 얽은 상태에서 한 사람이 상대방의 가슴에 어굴을 파묻고 자는 이 자세는 서로에 대해 그만큼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보통의 경우 연애 초창기나 애정도에 본격적으로 불 붙기 시작했을 때 주로 많이 하는 자세이기도 하다는데요.

보호 받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의지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기도 합니다. 만약 이 자세로 잠을 잔다면 아마도 당신은 연애 초창기일 것입니다.

 

3. 엮인(The Tangle) 자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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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 단계인 연인 사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수면 자세로 보통의 경우 성관계 이후나 로맨틱한 관계가 시작할 때쯤 많이 보이는 자세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엮인 자세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먼군가들은 연인 관계 내내 이 자세를 한다면 상대방에게 너무 과할 정도로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친밀도가 높은 자세인 것은 맞지만 너무 지속될 경우 서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 건강하지 못한 관계라고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4. 다리 교차(The Leg Hug) 자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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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몸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자는 경우는 상대방에게 신체적 혹은 정신적 욕구를 갈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만약 서로 다리를 얹어놓고 있는 경우라면 상대방도 당신을 무척 원한다는 뜻인데요. 수면 상태에서도 성적으로 끌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전문가들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의미한다고도 설명했는데요. 서로 다리를 꼰 상태에서 자는 것은 서로의 삶이 하나로 섞여 있고 서로를 돌봐주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5. 등 돌리고 자기(The Back Kissers) 자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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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돌리고 자는 이 자세는 겉보기에는 안 좋아보이는 신호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그만큼 서로에게 편안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정신적으로 가까움과 동시에 독립적일 줄 아는 매우 건강한 관계라는 것인데요.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라는 설명입니다.

서로 등 돌리고 엉덩이 맞대어서 자는 이 자세는 오래된 커플보다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 사이이거나 사귄지 1년이 안된 연인들 사이에서 자주 보인다고 하네요.

 

6. 공간 독차지(The Space Hog) 자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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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침대를 독차지하다시피 자는 자세로 상대방의 잠잘 곳을 뺏는 이런 자세는 관계 우위와도 관련이 깊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또한 두 사람의 머리가 옆으로 나란히 두고 있다면 평등한 관계이지만 침대 머리판에 머리가 가까울수록 자신감이 많고 관계에 더 지배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이런 일이 매일 같이 반복되고 지속된다면 두 사람 간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갖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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