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하윤철에게 전화 건 음성 변조의 주인공은 천서진...오윤희 부활??

SBS '펜트하우스3'

 

'펜트하우스3' 하윤철에게 전화 건 음성 변조의 주인공은 천서진...오윤희 부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막장 드라마 '펜트하우스3' 전개는 한마디로 충격과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주인공 오윤희(유진)의 죽음으로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하윤철(윤종훈)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한통이 드라마 흐름에 대반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여 오는 9일 방송될 SBS '펜트하우스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지난주 방송을 보다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니라 하윤철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였습니다.

 

'펜트하우스3' 아버지에 이어 오윤희까지 죽인 악녀 천서진과 좀비하우스

SBS '펜트하우스3'

 

하윤철에게 전화를 건 상대는 음성변조로 무언가 이야기를 했는데 본방에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것. 웨이브를 통해 다시 보기를 봐도 도저히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제작진이 센스있게 자막을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찾다 찾다가 하윤철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의 정체를 알고 말았습니다. 누리꾼 수사대가 뜬 것입니다.

 

 

누리꾼 수사대가 음성 변조한 이 음성의 주인공을 역추적했더니 천서진(김소연)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오랜만이야 하윤철. 사람이 그러면 쓰나. 감방에서 나오게만 해주면 뭐든 다 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주탄태 밑으로 확실하게 들어갔어? 주단태가 확실히 널 믿게 해야 돼. 그게 첫 번째 미션이야.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미션이 시작 된 거야. 보석금을 내줬으면 돈 값을 해야지. 세상에 공짜가 있나. 이번에는 아주 보람된 일일거야. 주소 보낼 테니 지금 출발해. 미행 붙지 않게 고시원 뒷문을 이용해. 한 시간 줄게"

 

 

 

음성 변조된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찾아낸 누리꾼들의 실력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올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천서진은 도대체 왜 하윤철을 감방에서 나오게 해준 것일까. 그리고 천서진은 무슨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전화를 받은 하윤철은 어디론가 향했는데 그곳에는 수술실을 연상케하는 시설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되는 하윤철.

예고편에서 하윤철은 누군가에게 "누구보다 살리고 싶은 건 나야"라고 말합니다. 그 누군가라고 했을 때 가장 유력한 사람은 다름아닌 오윤희.

그렇다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윤희가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는 말일까. 오윤희를 죽음으로 내몬 사람은 천서진이었는데 천서진은 무슨 생각인 것일까요.

 

 

SBS '펜트하우스3'

한편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주단태(엄기준)과 천서진이 섬뜩한 민낯을 감춘 채 청아아트센터 '제1대 센터장' 취임 기념 음악회 기자회견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청아아트센터장이 된 천서진의 취임기념 음악회 기자회견으로 천서진은 박수 세례를 받으며 당당히 회견장에 들어왔고 주단태는 환한 표정으로 천서진을 반겼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한 듯 가벼운 포옹을 하는 두 사람은 이내 나란히 자리에 앉았고 잠시후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데요.

 

오윤희 죽음으로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챙긴 천서진과 로건리(박은석) 금고 열쇠를 손에 쥔 주단태. 이들에게 는 앞으로 어떤 일이 그려질까요. 본방 사수해야겠습니다.

 

'펜트하우스3' 헤라펠리스 분수대 벽에서 발견된 시체의 주인은 오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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