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세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과 혼전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큰 충격을 안겼었는데요.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친과 화해하고 갈등을 마무리하며 법적 다툼도 끝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통해 자신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상대방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용건은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오랫동안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김용건은 이보다 앞서 지난주 서울 모처에서 39세 연하 여친 A씨를 만나 대화를 나눈 뒤 그동안의 오해 등을 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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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 여친 A씨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푼 것은 물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여친 A씨는 김용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는데요.
두 사람이 원만하게 화해를 했고 김용건의 호적에 올리기로 함에 따라서 큰아들인 배우 하정우는 올해 43살이라는 나이에 막내 동생을 얻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김용건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참고로 김용건은 13년 전인 지난 2008년 연하 여친 A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였고 연하 여친 A씨의 나이는 24세였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1946년 5월생으로 올해 만 75세인 김용건은 지난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오랜 시간 활동 중에 있습니다. 54년 차 중견배우이기도 합니다.
1977년 결혼해 슬하에 큰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남 차현우(본명 김영훈)를 아들로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제적 이유로 아내와 이횬했습니다.
김용건은 큰아들 하정우가 '국민 배우'로 등극하면서 '하정우의 아버지'로 호감을 얻었고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해오던 김용건은 39세 연하 여친의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당황했엇다고 합니다.
고령의 나이로 인해 아이 양육과 연하 여친의 앞날, 아들들을 향한 민망함과 미안함으로 출산을 반대해오다 화해를 하고 원만하게 일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습니다.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가 법원 판단으로 정식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약식 기소의 경우는 피고인의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을 여는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약식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구하는 절차라고 합니다.
검찰은 하정우에게 동종 전과가 없고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 1000만원을 구형하고 추징금 8만 8749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 하정우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얼마나 주의 깊지 못하고 경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재판이 끝난 뒤 하정우는 "재판 잘 받았고 앞으로 주의 깊게 조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정우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인 9월 14일 오후 1시 5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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