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SBS '펜트하우스3'가 죽은 로건리(박은석) 부활로 심수련(이지아)와 하윤철(윤종훈)이 손을 잡은 가운데 주단태(엄기준)과 천서진(김소연)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눴습니다.
지난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서로의 약점을 알고 목을 조르는 주단태와 천서진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이번주는 '짭단태' 주단태와 '짠단태' 백준기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공개된 '펜트하우스' 10회 분에서는 주단태의 펜트하우스 침실이 온통 백준기 시절 현상수배 전단지가 도배돼 있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때마침 샤워를 마치고 나온 '짭단태' 주단태는 자신의 침실에 도배된 현상수배 전단지를 보고 놀라했고 '찐단태' 백준기는 주단태를 상대로 로건리 폭발 사고 당시 노인 분장을 하고 있던 주단태 사진을 보여줍니다.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증거 사진을 들이밀며 2천억원을 요구했고 주단태는 사진 원본과 함께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3천억원을 더 주겠다고 역제안하는데요.
과연 백준기는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어떻게 해서 얻은 것이고 도대체 어떤 속셈이 있는 걸까요. 또한 천서진을 배신하려는 주단태 움직임이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벌써부터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합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안방극장 화제의 드라마가 2회 연장된 14부작으로 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김순옥 작가는 최종회 대본을 탈고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펜트하우스3' 제작진에 따르면 더욱 탄탄한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2회 연장을 확정 지었다면서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이 2회를 연장한 것은 그만큼 앞으로 남은 '펜트하우스3'에서 할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할텐데요. 과연 '펜트하우스3'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로건리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주단태에게 어떻게 복수할 것인지, 또 로건리와 다시 손잡은 심수련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오윤희(유진)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에 나선 하윤철(윤종훈)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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