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피를 내뿜는 천서진(김소연)의 모습으로 충격적 핏빛 엔딩을 장식한 SBS '펜트하우스3'가 대단원의 막을 향하고 있습니다.
심수련(이지아)와 로건리(박은석) 계략에 의해 추락한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은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본방에 앞서 SBS '펜트하우스3' 제작진은 불길 사이에서 극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주단태 모습이 담긴 스틸컷 현장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차게 피어오르는 불길 앞에서 잔인무도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주단태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이 스틸컷을 통해 주단태가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주단태가 어떻게 정신병원에 탈출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불길 앞에서 극한 분노를 하고 있는 주단태 모습을 통해 심수련과 로건리를 향핸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청아그룹 회장의 자태는 온데간데 없고 허름한 차림새로 앉아 하염없이 치솟고 있는 불길을 바라보고 있는 주단태 모습은 오히려 본명인 백준기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과연 주단태는 어떤 복수 계략을 세워 심수련과 로건리에게 복수를 할까요. 그리고 이에 심수련과 로건리는 복수에 당할 것인지 아니면 맞서 싸울지도 궁금해집니다.
또 지난 방송 말미에서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심수련과 로건리가 약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정신병원 탈출을 감행하는 주단태.
이후 주단태는 조커를 연상하는 모습으로 예고편 말미에 등장해 도대체 왜 주단태 입 주변이 그렇게 됐는지, 또 주단태가 어떻게 헤라펠리스에 돌아왔는지 등에 궁금점을 자아내게 합니다.
12회 방송 분의 관전 포인트는 1. 심수련과 로건리의 약혼식 그리고 2. 약혼식에 벌어질 주단태 복수와 3. 조커로 입 찢어진 채 분노하는 주단태 이들 3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악당 중의 악당 주단태 역을 통해 드라마계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알리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엄기준.
최종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엄기준이 주단태, 그리고 백준기를 어떻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주단태의 최후의 발악이 어떤 후폭풍을 일으키게 될지 12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제작진. 김순옥 작가의 큰그림은 무엇인지 본방 사수를 통해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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