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국내 정식으로 상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물론 마블스튜디오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디즈니플러스.
앞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해 18개의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신규 콘텐츠에는 7편의 한국 콘텐츠가 포함됐는데요.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라인업 이외 아태지역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콘텐츠 라인업에는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초대형 시리즈에서부터 버라이어티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범중화권, 호주 등 아태지역 최고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한 작품들로 구성,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이번에 소개된 신규 아태지역 콘텐츠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보다 구체적인 라인업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입니다.
2. '설강화'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 그리고 2019년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 제작진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로 올해 방영 예정작이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3. '블랙핑크: 더 무비'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디즈니플러스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너와 나의 경찰수업'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5. '그리드'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6. '키스 식스 센스'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합니다.
7. '무빙'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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